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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Life/맛집 탐방 후기

[강릉교동짬뽕 부산본점] 동래구 복천동 짬뽕맛집 전국 5대 짬뽕이라 불리는 강릉교동짬뽕의 부산본점에서 먹는 차돌짬뽕 직접방문 리얼후기

by 핫팅공중사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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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부산 동래구 동래로136번길 18 ( 동래구 복천동 311-1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토요일은 좀 더 일찍 닫으시고
일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고 합니다!

 

 

 

추운데 일을 하다보니 뜨끈하면서 매콤한게 땡겼다.

1순위로 생각나는 집이 있어서 냉큼 발길을 그쪽으로 돌렸다.

내가 가장 애정하는 맛집 "강릉 교동짬뽕"

내가 일하는 곳이랑 그리 멀지 않아서 시간이 된다면 자주 가는 곳이다.

회사 선배님도 몇년을 일 하셨지만 전혀 몰랐다고 

이런 맛집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는건지 개탄스럽다고까지 하셨다.

개인적으로 1주일에 4번까지도 가봤다.

 

흔히들 말하는 "전국 5대 짬뽕" 중 하나로

내가 방문한 곳은 부산의 본점인 매장이다.

 

일단 메뉴판

메뉴는 단순하다.

그냥 중국집이 아니라 짬뽕집이라 그런지 짬뽕 메뉴가 많다.

교동짬뽕은 8,000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차돌짬뽕은 9,000원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각각 7,000원과 8,000원이었는데

다 오르는 물가에 1,000원씩 올랐다.

곱빼기로 시키면 +1,000원씩이다.

여름에는 냉면도 있다.

사장님들께서 원래는 냉면집으로 운영을 하시다가

짬뽕 기술을 배워 오시고 같이 하시는 듯 했다.

 

 

차돌짬뽕 곱빼기다.

같은 사진인가 할 수도 있지만

워낙 자주 가서 사진이 여럿 더 있지만 이정도로 나의 애정도를 표현하고자 한다.

곱빼기인데도 불구하고 면이 보이지 않을 만큼 수북한 내용물.

채소, 오징어, 돼지고기 등등과

이 메뉴의 핵심 뽀인트인 차돌 고기

비쥬얼이 미쳤다 그냥....

면과 함께 건져먹다보면 

면은 어느샌가 사라져버리고 차돌은 여기저기 남아 있어서

밥 한그릇 말아먹기 좋겠다 싶은 비율로 남는다.

매콤한 고추기름 국물과 꼬소한 차돌의 조합이 아주 환상적이다.

고기 기름 때문인지

일반적인 짬뽕 국물보다 걸죽해서 

한번 호로록 마시면 입 안에 챡챡 감긴다.

 

면 한 젓가락에 오징어, 차돌 등등 같이 들어올리면

그걸 보는 순간에도 입 안에 군침이 확 돈다.

 

 

 

이 메뉴 이름은 차돌콤보

차돌짬뽕에다가 공기밥이 나온다.

메뉴 주문을 하고나면 

공기밥을 먼저 가져다주신다.

나만의 팁이라면 개인적으로 공기밥을 가져다주시는 그때 바로 뚜껑을 열어둔다.

라면국물에 말아 먹기는 따뜻한 밥보단 찬밥이 맛있는 것처럼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함이다.

 

 

1차로 면을 끝내고 2차로 밥을 시작하는 모습.

미리 뚜껑을 열어 식혀둔 덕에 

밥에서 김이 나지 않는다.

면과 건더기들을 조금 더 남겼어야했는데

정신없이 먹다보니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맛있게 한 숟가락 올려서도 사진 하나 찍었어야했는데

역시나 또 얼른 먹고 싶은 생각에 

타이밍을 놓치고서

다 먹고 일어서려는 찰나에 생각이 났다.

아쉬운대로 다 먹은 그릇이라도 사진으로 챙겼다.

 

 

글을 쓰다보니 또 생각이 나는데

내일 또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메뉴에는 차돌짬뽕 외에

교동짬뽕, 유니짜장 등 다른 것들도 있는데

언제 한번 다른 것들도 먹어보고자 한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차돌짬뽕의 원탑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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