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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정보 팁

다양한 파스타 소스의 종류는? <토마토소스>

by 핫팅공중사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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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가지 종류에 달하는 파스타 면의 경우에

그 크기와 두께, 모양 등에 따라서

그에 맞는 조리법과 재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스의 종류도

매우매우 다양합니다.

파스타 소스의 큰 분류로 치면

토마토 소스, 오일 소스, 크림 소스, 치즈 소스 등

이것 마저도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도

세부 재료나 배합에 따라서

종류도 더 다양하게 나뉩니다.

오늘은 이 다양한 파스타 소스 중에서

토마토 소스의 종류 몇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볼게요!

 

 

1. 마리나라  (Marinara)

토마토 소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가장 베이스가 되는 소스입니다.

현재 김민재 선수가 열심히 활동 중인 도시인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나폴리는 바다와 항구의 경관이 아주 아름다운 도시로

'세계 3대 미항'에 꼽히는 도시인데요

'마리나라' 라는 이름도 '뱃사람' 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재료도 단순하고

조리법도 쉬워서

배 위에서도 뚝딱뚝딱 해 먹기 좋으며

잘 상하지도 않아서

뱃사람들이 많이 해 먹으면서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재료로는

토마토, 양파, 마늘, 올리브 오일, 바질 정도이고

취향에 따라 케이퍼, 올리브, 해산물, 버섯 등을 곁들여서 먹기도 한답니다.

 

 

달콤하면서도 산뜻하고 프레시한 느낌의 맛이 대표적인데

필수재료라 여겨지는 바질의 향이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스파게티나 펜네 같은

파스타에도 많이 쓰여지지만,

피자같은 다른 이탈리아 요리의 소스로

애용되는 국민소스라고 합니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재료들로 만들 수 있기에

다른 토마토 소스의 베이스가 되기도 합니다.

 

토마토파스타
출처 : 픽사베이

 

 

2. 볼로네제  ( Bolognese )

두 번째는 볼로네제 소스입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볼로냐' 라는 도시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메인 재료로는

다진 쇠고기, 토마토, 양파, 레드 와인 정도이고

서브 재료로는 

치즈, 당근, 샐러리 등이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우리가 가장 흔히 떠올리는 토마토 파스타에는

다진 고기가 올려지거나

미트볼이 함께 곁들여지는데요

이 것들이 모두 볼로네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마리나라'에 비해

고기나 와인 등

그 풍미를 훨씬 돋워주는 재료들도 함께 쓰이기이 때문에

고소함과 부드러움, 달달한 맛이 특징입니다.

물론 토마토의 상큼함은 당연한 것이겠죠?

 

 

배에서도 뚝딱 만들 수 있다던

마리나라와는 약간 다르게

전형적인 볼로네제는

갖가지 재료들을 넣고 볶고

약불이나 중불에서 1시간 이상씩 졸여주는게 기본이라서

다소 일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만 가더라도

뚝딱 구매할 수 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죠!

 

 

파스타 중 가장 기본인

스파게티에도 물론 어울리지만

면을 층층이 쌓아서 사이사이에 소스나 치즈를 넣는

라쟈냐에 가장 많이 쓰이는 소스이며

푸실리같이

소스를 많이 머금을 수 있는 면에도

많이 쓰입니다.

볼로네제
출처 - 픽사베이

 

 

 

3. 아라비아타 ( Arrabbiata )

토마토 소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라비아타 소스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스페인에서 먼저 발전이 되었고

파스타의 나라인 이탈리아로 넘어가면서 

널리널리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장 전통적인 아라비아타는

토마토, 양파, 마늘, 올리브 오일 등이 기본 재료이면서

서브 재료로 올리브나 해산물을 쓰는

'마리나라' 소스에

매운 고추를 기본 재료로 추가하는 것입니다.

'아라비아타'라는 말 자체가

이탈리아어로 '화난' 이라는 뜻으로

매운 맛을 이렇게 표현하면서 그 이름으로 굳혀졌다고 하네요.

 

새콤달콤한 마리나라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페퍼론치노 같은 매운 맛이 너무 잘 어울리는 소스라서

다진 고기, 미트볼, 찹스테이크 등을 넣기도 하고

새우와 같은 해산물을 넣기도 하면서

취향에 따라 마음껏 개발해보기도 합니다.

 

 

너무 맵게 하면 소스의 맛은 즐기지 못하고

매운 맛 밖에 나지 않으니까

시판 소스를 쓰실 때에는

그냥 그대로 맛 보면서

혹시나 부족하다면 

페퍼론치노 한 두알 정도씩 늘려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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